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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윤상현과 이진우가 '나미브'에서 려운을 향한 특급 조력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유진우에게 음악뿐만 아니라 요리, 살림, 성공에 대한 조언까지 전하며 인생 멘토로 활약 중이다. 특히 유진우가 오디션에서 성공을 거두고 대형 소속사의 러브콜까지 받으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심준석의 조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심준석 역시 과거 프로듀서로 복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상현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심준석의 다정한 면모를 완벽히 표현해내고 있다.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는 다정한 가장이자, 유진우의 실력을 이끌어내는 프로듀서로서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내며 '나미브'의 힐링 요소를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둔 친구 윤지영(김지우 분)을 위해 직접 헤어밴드를 만들면서 디자인 감각까지 눈을 뜨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유진우의 특색을 살려 '사막과 바다가 만난 지형'이라는 뜻의 '나미브' 이미지를 고안하는 등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진우는 불의의 사고와 동급생들의 괴롭힘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심진우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심진우 캐릭터의 변화가 '나미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려운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윤상현과 이진우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