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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진짜 죽을 뻔 했다"
이지혜는 "도착하자마자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멘탈이 나간 모습. 아이들을 챙기며 "괜찮아? 무서웠지?"라고 달래며 예약한 숙소에 서둘러 체크인했다.
남편은 사고 뒷수습을 위해 보이지 않는 상황. 이지혜는 "저희만 오면 애 둘 케어하면서 촬영까지는 어렵기 때문에 친정 엄마도 함께 모셔왔는데 한사람 추가 비용이 40만원이나 된다. 너무 비싸다"며 "일찍 예약해서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고 좋아했는데 여행 오자마자 삿뽀로 안풀린다"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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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견적이 70만원 정도가 나오자 "장안동 아는 카센터 가면 20만원이면 되는데"라고 아쉬워하며 "우리 목숨값이라고 생각하자"고 위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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