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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가족들과 겨울 여행으로 일본 삿뽀로를 찾았다가 빙판길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남편은 사고 뒷수습을 위해 보이지 않는 상황. 이지혜는 "저희만 오면 애 둘 케어하면서 촬영까지는 어렵기 때문에 친정 엄마도 함께 모셔왔는데 한사람 추가 비용이 40만원이나 된다. 너무 비싸다"며 "일찍 예약해서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고 좋아했는데 여행 오자마자 삿뽀로 안풀린다"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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