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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근 큰 수술을 받은 배우 고현정이 건강 회복 후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살이 많이 빠져 야윈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최근 고현정은 건강 악화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행사에 불참한 바 있다. 이후 고현정은 지난 6일 "걱정 끼쳐 죄송하다. 많이 회복했다.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며 큰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수술 후 회복 중인 모습인 듯 코에 호스를 꽂고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 이 과정에서 살이 많이 빠져 야윈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고현정은 "퇴원하고 너무 좋아서"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