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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LA산불 피해에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기부했다.
또 "초기 지원금은 LA 소방서 재단, 캘리포니아 소방 재단,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 패서디나 휴메인 소사이어티, 소칼 파이어 펀드 등 긴급 구조대와 소방관, 그리고 이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 동물,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단체에 즉시 지원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연인과 전용기를 타고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 비난 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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