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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밤마대 배가 부풀어올라 고통받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관찰된 영상에선 먼저 시종일관 꿀꺽대며 공기를 삼키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외할아버지와 게임을 하거나 친척 집에서 TV를 볼 때도 계속해서 몸을 뒤틀며 공기를 삼키는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가 만류해 보지만, 금쪽이의 공기 삼키는 행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그렇게 하루 종일 공기를 삼킨 금쪽이의 배는 저녁이 되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충격적인 금쪽이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진 영상에선 공기를 삼키는 이유를 금쪽이의 일상에서 찾아보기 위해 유치원 생활이 공개된다. 금쪽이는 등원하자마자 한숨부터 내쉬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친구들과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자 더 심하게 공기를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책을 옆으로 읽고 손으로 음식을 먹는 등 다양한 특이 행동을 보였는데, 이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던 오 박사는 뜻밖의 분석을 내놓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