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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히트맨2'에 특별출연한 배우 최지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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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국의 계단'이 최근 MZ세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표했다. 권상우는 "배우는 점점 더 잊혀지는 직업인데, 그 드라마를 통해 저를 다시 찾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천국의 계단'의 이장수 감독님이 4~5년 간격으로 '사무실에 오라'고 한 번씩 전화를 주신다. 그럼 저한텐 은인 같은 분이니까 '가요!'하고 간다. 매번 기획해서 새 작품 같이 하자고 하시는데, 농담처럼 제가 '천국의 계단' 차송주의 20년 후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드린 적 있었다(웃음). 그 정도로 '천국의 계단'이 저에겐 중요한 작품"이라며 "운명적으로 최지우 씨와는 같은 빌라에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