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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랜만에 배우 주진모가 근황을 공개했다.
강릉에 도착 후 심포지엄을 마친 민혜연은 주진모와 식사를 하며 "오빠의 다이어트 비결은 안 먹는 게 아니라 먹고 나서 까먹는 거다. 나 퇴근하고 오면 오늘 '하나도 안 먹었다, 한 끼도 안 먹었다'고 하는데 쓰레기통을 보면 배달 음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진모는 "먹은 건 빨리빨리 머릿속에서 지워야 돼"라며 웃었다.
이어 주진모는 "우리 바닷가 왔으니까 나사 풀자"라고 말했지만 민혜연은 "여보 나사 조인 지 얼마 안됐지 않나"라고 웃었다. 주진모는 "그러니까 다시 풀기 편하다. 많이 조여놨으면 풀기 힘든데, 조이기 시작했을 때 푸는 거라 괜찮다"고 농담했다.
민혜연은 "지인 오빠가 나 처음 면존던 때를 기억하더라. 예뻐서. 남편이 이걸 들어야 하는데, 우리 남편은 내가 잘 나갔을 때 얘기하면 자기가 더 잘 나갔을 때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진모는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받는데 내 사물함이 꽉 차서 앞까지 쌓여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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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도착 후 심포지엄을 마친 민혜연은 주진모와 식사를 하며 "오빠의 다이어트 비결은 안 먹는 게 아니라 먹고 나서 까먹는 거다. 나 퇴근하고 오면 오늘 '하나도 안 먹었다, 한 끼도 안 먹었다'고 하는데 쓰레기통을 보면 배달 음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진모는 "먹은 건 빨리빨리 머릿속에서 지워야 돼"라며 웃었다.
이어 주진모는 "우리 바닷가 왔으니까 나사 풀자"라고 말했지만 민혜연은 "여보 나사 조인 지 얼마 안됐지 않나"라고 웃었다. 주진모는 "그러니까 다시 풀기 편하다. 많이 조여놨으면 풀기 힘든데, 조이기 시작했을 때 푸는 거라 괜찮다"고 농담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