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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당백 흥행을 이끈 한국 영화가 12월 극장가를 먹여 살렸다.
12월 한국 영화는 '소방관' '하얼빈'이 흥행 1위와 2위에 오르며 매출액은 718억원 , 관객 수는 750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12월 한국 영화의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은 46.7%(630억원), 관객 수는 45.3%(620만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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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외화 매출액은 527억원, 관객 수는 551만명이었다. 11월에서 12월로 이어진 '모아나2'와 '위키드'의 흥행과 12월 디즈니 실사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배리 젠킨스 감독)의 개봉으로 12월 외국 영화의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은 78.2%(231억원), 관객 수는 83.6%(251만명) 증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