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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청량함 그 자체인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교실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진우(진영)와 선아(다현)의 모습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띄게 만든다. 여기에 '그렇게 너와 내가 너와 우리가 만났다'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가슴 두근거리게끔 만들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동명의 대만 소설과 영화를 리메이크한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