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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폭로를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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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사소송법 위반으로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사소송법 제10조에 따르면 가정법원에서 처리 중이거나 처리한 사건에 대해서는 성명 연령 직업 및 용모 등을 볼 때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신문 잡지, 그 밖의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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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2023년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그러나 율희는 지난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에 출입하고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민환은 성추행 및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나,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율희는 지난해 최민환을 상대로 위자료 1억원, 재산분할 10억원, 월 500만원의 양육비 등을 요구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