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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10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의 유튜브 사랑에 부부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추신수는 야구가 아닌 미국 집에 관한 기사가 쏟아져 당황했던 사연도 공개했는데, 알고 보니 아내가 유튜브에 미국 집 소개 영상을 찍어 올렸던 것. 약 8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크게 화제가 됐던 '추신수 없는 추신수 집' 소개 영상과 함께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개인 바부터 영화관, 수영장, 농구장, 헬스장 등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대저택의 스케일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김구라는 "이걸 얘기 안 하고 찍은 거예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추신수는 "여보, 나 콘텐츠 좀 딸게~"라고 당시 아내에게 들은 말을 따라 하기도.
야구 선수 은퇴 후 뜻밖의 부부생활 위기를 겪고 있는 추신수의 사연은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