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강력계 형사 변신… 심리 스릴러 도전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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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5 15:07


강훈, ‘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강력계 형사 변신… 심리 스릴러 도전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강훈이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강력계 형사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앤피오 엔터테인먼트는 강훈이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아빠의 범죄를 숨기고자 경찰보다 앞서 그를 잡으려는 세현의 처절한 사투가 주요 스토리를 이루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훈은 극 중 살인사건을 수사하며 세현과 얽히게 되는 강력계 팀장 정정현 역을 맡았다. 인간 본성은 선하다고 믿는 인물로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그의 내면이 흔들리는 심리적 변화를 섬세히 표현할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아나운서 강주연 역으로 사랑과 거리를 둔 인물을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강훈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강훈과 함께 박주현, 박용우 등이 출연하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2025년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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