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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태호 PD와 지드래곤(GD)이 손잡고 제작하는 신규 예능 '굿데이'가 2월 방송을 확정지으며 예능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의 협업이 다시금 부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2011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이후 '무한상사'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 이어지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굿데이'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새로운 호흡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굿데이'의 구체적인 형식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가요제, 관찰 리얼리티, 혹은 새로운 포맷의 예능일지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김태호 PD의 창의적인 연출과 지드래곤 특유의 독창적인 매력이 결합된 만큼 예측을 뛰어넘는 놀라운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호 PD는 독립 이후 다양한 도전을 이어왔다. '굿데이'가 그의 화려한 복귀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한 '굿데이'가 과연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의 이름값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방송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게 모이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