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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은근한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송은이는 그런 두 사람을 의식하며 "2025년 MBC의 2025년 의 문을 열어줄 기대작이냐"고 물었고, 이세영은 쑥스러워하며 "ㅎㅎ 네"라고 웃었다. 나인우는 이세영의 답을 듣고는 "그렇군"이라고 자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달달한 두 사람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고, 나인우는 "저는 그런 질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다"라고, 이세영은 "나도 좀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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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인우는 캐나다에서 3년 외국 생활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 이름은 조지였다. 그 이름을 1년 썼는데 나중에 친구들이 한국어 발음이 안 돼서 본명 종찬 발음을 잘 하지 못하더라. 그래서 존으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럼 영어 이름이 존나야?"라고 물었고 나인우는 "네"라고 답해 이세영은 폭소했다.
한편 지난 10일 첫 방송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이세영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튀는 외모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나인우는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훈남 수의사 '천연수' 역을 맡아 첫사랑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MBC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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