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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조혜련이 남편과의 '부부 예약제'를 언급했다.
조혜련은 "신혼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라며 "남편이 '내사랑 바비'라고 부른다. 밥이 아니다. 제가 남편이랑 사귈 때 보내준 셀카가 바비인형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혜련은 둘만의 '사랑의 수신호'가 있다고 밝히며 "손가락 네 개를 흔든다. 네 개가 사랑해라는 뜻이다"라고 말했고, 돌싱포맨은 "사랑해가 아닌 살려줘 신호가 아니냐"라고 의심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혜련은 "노쇼가 몇번 나면 신뢰가 깨진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이 "잠깐이라도 약속을 지켜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잠깐이면 안 보는 게 낫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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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최초로 4명의 자녀를 출산한 김지선은 "저는 계획을 안 짠다. 본능이 이끄는데로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선은 "제가 넷째를 낳고 나서 선우용녀 선배님이 딸 최연제와 함께 왔었다. 그래서 '팬티를 하나 줘'라고 했는데 팬티는 좀 그렇고 배냇저고리를 선물했는데 최연제가 47세에 임신이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지선은 "가수 정인도 임신 걱정을 했는데 내가 배를 만지게 했는데 다음주에 임신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선은 "절친 가수 김혜연과 한 달 차이로 출산을 했다. 근데 김혜연은 젖이 안 나왔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김혜연 씨 병원을 지나가다 들렀다. 유축을 해버리느니 주고가자 싶었다. 남자는 모르는데 앞 젖이 있고 중간 젖이 있고 뒤젖이 있다. 근데 주는데 고압모유에 아기가 사레가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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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은 "3%의 확률을 뚫고 자연 임신에 성공했지만, 첫째 딸과 8살 터울이라 둘째에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효진은 "임신 생각이 없었다. 그때 첫째 때 썼던 임신테스트기가 있어서 해봤는데 이게 두줄이라고 보기엔 애매했다. 그래서 약국가서 새 테스트기로 해보니까 선명하게 두줄이 나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효진은 "첫째가 동생을 원하지 않았다. 그말에 둘째 생각을 안 했었다. 그래서 첫째가 상처받을까 걱정됐다. '엄마가 둘째가 생겼어'라고 했더니 엉엉 울더라. 예상보다 더 충격을 받은 거다. 첫째가 맨날 강아지를 키우자고 했는데 '사람 말고 개나 낳아줘'라며 폭풍 오열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