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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SM콘' 속 의상 재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특은 "그렇게 의상 제작하면 몇백만 원 나온다"며 "제가 자꾸 얘기하는 게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스타일리스트들이 열심히 했는데 팬들은 이런 사정을 모른 채로 또 '재탕한 거 아니냐', '일하는 거냐 마는 거냐'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스타일리스트들은 이런 상황이라 직접 나서서 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제가 얘기를 해줘야 팬들도 '그랬구나' 알 텐데 내가 말 안 해버리면 온전히 재탕한 스타일리스트만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그건 아닌 거 같아 얘기하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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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슈퍼주니어로 뭉친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에 팬들도 감격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슈퍼주니어 공연 의상이 과거 입었던 옷을 '재탕'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의식한 이특은 스타일리스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게 직접 나서 입었던 의상을 다시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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