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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역대급 젖몸살을 고백했다.
이은형은 "사실 저는 태교를 했다. 그 사람 얼굴을 자주 보면 그 사람을 닮는다고 해서 강동원 씨 얼굴을 많이 봤다. 매일 봤는데 절개를 하고 아기가 나왔는데 산부인과 원장님께서 '재준 씨가 나왔어요'라더라. 마취가 깨는 줄 알았다. 너무 혼란스러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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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모유 수유 후 부유방이 너무 심해서, 부유방이 아기 머리만큼 나와 있었다.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강재준은 "정말 낙타 등처럼 돼 있었다"며 안타까워했고, 이지혜는 "젖몸살이 부유방으로 온 거구나"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모유가 잘 안 나왔다. 난 왜 그럴까 되게 속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은형은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고 모유는 안 나오고 아파서 계속 울었다. 아파서 운 게 처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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