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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뮤지션 이상순이 DJ로 활동하게 된 후 아내 이효리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순은 DJ로 발탁된 후 아내 이효리의 반응에 대해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배철수 DJ가 휴가를 갔을 때 스페셜 DJ를 맡아본 적이 있었다. 그때 아내가 '기회가 된다면 당신도 DJ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이번에 이런 기회가 생겨 아내도 무척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순은 "하지만 매일 출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나와 아내 모두 부담을 느낀다"며 "내가 DJ로 출근하는 동안 아내가 집에서 밥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살짝 부담스러워하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MBC FM4U(91.9MHz)에서 청취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