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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첫번째 오프라인 이용자 참여 행사인 '로드맵 하프 애니버서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로드맵 라이브(LORD-MAP LIVE)'에선 '로드나인' 내 다양한 성장 시스템이 개선과 개편과 함께 신규 무기 마스터리 공개 등 향후 로드맵을 소개했다.
우선 '로드나인'의 성장 콘텐츠로는 전문화 레벨, 무기 마스터리 레벨, 어빌리티 레벨의 확장 등이 발표됐다. 새로 공개된 '전문화 레벨'은 무기 마스터리의 상위 성장 콘텐츠다. 전문화 레벨은 지금까지 육성한 모든 마스터리 무기의 경험치를 기준으로, 특정 요구 경험치를 달성한 후 개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전문화 레벨 개방 후 전용 특성 포인트를 적용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무기 마스터리 레벨은 최대 120레벨까지 확장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추가 특성 포인트를 획득하고, 레벨 효과도 강화돼 새로운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전했다. 또 어빌리티의 추가 성장 콘텐츠도 공개됐다. 어빌리티는 '마스터' 이상으로 추가 승급을 할 수 있고, 최대 800 레벨까지 확장된다. 이밖에 각 직업별 전용 스킬이 추가돼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표 마지막 시간에는 신규 무기 마스터리 '사이드'가 공개됐다. 사이드는 사신의 낫을 형상화한 거대한 양손 무기로, 짧은 쿨타임과 높은 기동력을 갖춘 근접 무기로, 원거리 공격 스킬과, 일정 확률로 몬스터들의 '영혼'을 흡수해 스킬을 강화하는 이색 전투 매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드는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중 특정 해금 조건을 달성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