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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5년 만에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코너는 '2025 우빈's 프로필'로, 김우빈의 프로필을 작성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최근 출연했던 작품들의 캐릭터를 돌아보는 '캐릭터 대전' 코너에서는 작품 비하인드 토크와 팬들의 질문이 오가며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 팬들이 김우빈의 TMI를 맞추고 다이어리를 꾸며주는 '다꾸인' 코너에서는 김우빈의 색다른 매력이 발산됐다.
특히 배우 이광수와 도경수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김우빈과의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의 토크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우빈은 팬미팅 종료 후에도 귀가하는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벌써 3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랜만에 눈을 마주치며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해 좋은 작품과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