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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가 된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맘'으로 잘 알려진 김지선은 네 자녀의 엄마로서 무려 네 번의 사춘기를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중에서도 사춘기를 유난히 힘들게 보냈던 둘째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밝힌다. 김지선은 "둘째 아들이 어느 날 '죽고 싶다'고 벽에 써놓았더라. 학교도 안 다니겠다고 하고 속을 많이 썩였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한다. 이어 "이때 남편이 처신을 잘했다. 아들의 말을 다 들어주고 위로해 주더라. 부모는 믿고 기다려줄 수밖에 없다"며 남편의 현명한 육아 방식에 감동했던 순간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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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은 44세에 얻은 늦둥이 딸의 출산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끈다. "계획치 않은 자연임신이었다. 1~2%의 확률이라더라. 둘째 출산 당시, 자궁근종이 크게 있었는데 그게 산도를 막고 있었다.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져 긴급 제왕 절개를 해 아이를 낳았다. 운이 좋게 제왕 절개와 함께 근종까지 떼어낼 수 있었다. 딸이 태어나면서 효도를 한 것"이라며 다사다난했던 출산 스토리를 전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변기수는 "40대 중반에 아직도 해?"라며 절친만 할 수 있는 화끈한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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