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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희철이 2006년 교통사고로 장애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속인은 "올해 2025년 7월 조심해야 한다. 여름에 조심해라. 골절이 되거나 어디가 부러지거나 하면 진짜 장애인도 될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에 김희철은 "제가 원래 장애인 등급이다. 장애인 등급을 받고 원래 자동차 앞에 붙이는 스티커 있지 않냐. 예전에 받으러 가다가 '아니다. 내가 더 활발히 살아야지'하고 스티커를 안 받고 오기로 돌아왔다. 그때는 내 몸이 아프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 그래서 '극복해야지'하고 돌아온 게 10년 전이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원래 이런 얘기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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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철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사실 결혼은 언제든 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올해도 할 수 있다. 근데 결혼해도 외로울 거다. 천생연분은 지나갔다. 천생연분을 만나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고 밝혀 김희철을 낙담하게 했다. 무속인은 김희철에 대해 "주관적인 사람이라 간섭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똑같은 여자를 만나봐라. 차여도 봐라. 심장이 뛸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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