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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희철이 교통사고로 장애인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무속인은 "올해 2025년 7월 조심해야 한다. 여름에 조심해라. 골절이 되거나 어디가 부러지거나 하면 진짜 장애인도 될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김희철을 충격 받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제가 원래 장애인 등급이다. 이걸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어서 얘기를 안 한 거다. 장애인 등급을 받고 원래 자동차 앞에 붙이는 스티커 있지 않냐. 예전에 받으러 가다가 '아니다. 내가 더 활발히 살아야지'하고 스티커를 안 받고 오기로 돌아왔다. 그때는 내 몸이 아프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 그래서 '극복해야지'하고 돌아온 게 10년 전이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원래 이런 얘기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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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은 "한번 죽을 고비를 크게 넘긴 걸 급살이라 하는데 그 고비를 넘었기 때문에 장수한다. 근데 2025년에 7월부터 정말 조심해야 한다. 그때만 피하면 괜찮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막을 방법 없냐"고 걱정했고 무속인은 "빨간색이 나를 살리는 색깔이다. 생화, 빨간 장미를 하루에 하나씩 집에 놓는다든지 해라"라고 조언했다.
결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무속인은 "사실 결혼은 언제든 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올해도 할 수 잇다. 근데 결혼해도 외로울 거다. 천생연분은 지나갔다. 천생연분을 만나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속인은 "일반인말고 연예인을 만나야 한다. 일반인 만나면 못 산다. 일반인 중에 희철 씨를 감당할 수 있는여자가 있겠냐. 그러니까 똑같은 여자를 만나라"라고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