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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오랜만에 SM타운을 찾았다.
특히 지금은 SM은 떠났지만, 'SM 첫 남성 알앤비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해 큰 인기를 구가한 환희도 SM타운 30주년 공연에 발걸음,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1999년 데뷔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데이 바이 데이', '약속', '시 오브 러브', '미싱 유', '중력' 등으로 전형적인 SM 아이돌과 또 다른 음악색으로, SM의 다재다능한 기획력을 증명한 듀오다.
2005년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SM을 떠났던 환희는 약 20년 만에 다시 SM을 찾았다. 무려 20년이라는 부재가 있었지만, '원조 SM 패밀리'답게 'SM 선후배 아티스트'와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환희는 "SM타운 30주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SM에서 데뷔한 가수인데,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소희 씨처럼 실력도 좋은 멋진 SM 가수들이 생겨서 너무 기분 좋다. 소희 씨와 컬래버 무대 좋았고 반가웠다"며 SM타운 30주년 공연에 올라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SM은 영원할 것 같다"며 외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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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