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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M 최초의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가 SM타운 30주년 콘서트에서 인사를 건넸다.
무엇보다 'SM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의 무대가 관심사였다. 그간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글로벌 K팝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열어준 SM이 이번 디어앨리스로 또 한번 혁신적인 글로벌 진출 기획력을 증명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SM 첫 해외합작 보이그룹인 디어앨리스는 전원 영국인으로 구성된 5인조다. 데뷔 전부터 BBC원 TV 다큐에 출연하는가 하면, 여러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날 SM타운 30주년 공연에서는 미발표곡 '아리아나'를 처음 선보였다. 전원 영국인이지만, '전통 K팝 한국인' 못지 않은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는 이제 시작이다"고 힘차게 외쳤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