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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M 막내 걸그룹' 에스파가 'SM 언니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영광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3연타 히트로 지난해 각종 음악 시상식 대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장식한 에스파는 이날 공연에서도 '위플래시'와 '슈퍼노바' 무대로 '대상'다운 기세를 뽐냈다. 현 시점으로는 'SM 막내 걸그룹'이지만, 대상에 빛나는 묵직한 존재감을 빛낸 것이다.
무엇보다 S.E.S. 바다, 소녀시대 효연 등 'SM 걸그룹 선배'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함께 하며, K팝 톱 걸그룹 자리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온 'SM 걸그룹' 계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닝닝은 샤이니 민호와의 협업 무대를 귀띔했다. 닝닝은 "민호 선배님 노래에 영광스럽게 피처링하게 됐는데, 이번에 뜻깊게 공개하게 됐다. 민호 선배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카리나는 "30주년을 맞이해서 선배님들과의 무대뿐만 아니라, 저희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고 인사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