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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버추얼 가수 나이비스가 SM타운 30주년 콘서트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무엇보다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신곡이 관심사였다. 나이비스는 SM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로, 에스파가 데뷔한 2020년 11월 당시, 에스파 '광야 세계관'과 함께 알려진 인물이다. 에스파 네 멤버를 돕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나이비스는 이미 에스파 미니 3집 '웰컴 투 마이 월드' 피처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에스파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디지털 월드인 광야에서 육체를 얻고 새롭게 탄생, 리얼월드로 온 나이비스는 이날 본격 데뷔를 앞두고, 신곡 '센시티브'를 처음 공개했다. 이 곡은 상반기 발매 예정으로, 미발표된 곡이다. 나이비스가 지금까지 남다르게 '센시티브'한 기획력으로 K팝 시장을 선도해온 SM의 새로운 효녀 IP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