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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로맨스에 명인이 있다면 이준혁이 아닐까.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미칠듯한 로맨스 텐션으로 시청자를 극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그런 은호가 지윤의 눈에 드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서로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가까워진 초밀착 엔딩은 시청자의 숨을 멎게 하는 짜릿한 긴장감으로 이어졌다. 술에 취한 채 회사에서 잠들어있는 지윤을 끝까지 케어하기 위해 그녀 옆을 지키다 잠들어버린 은호의 모습은 로맨스 텐션을 최고조로 이끌며 숨멎을 유발했다. 볼수록 내 곁에 두고 싶고, 나도 모르게 다가가게 되는 비서 유은호와 강지윤의 초근접 눈 맞춤이 4회 엔딩을 장식하며 극강의 떨림을 안방까지 직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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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준혁의 혈중 설렘 농도 초과 열연에 4화 시청률은 전국 11.3%, 수도권 11.3%, 순간 최고 14%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4.1%(닐슨 코리아 제공)로 상승해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이 증명하듯 이준혁의 로맨스 열연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 토요일 저녁 9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