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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탈장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집에 오니 집도 엉망이고 해서 가사 일을 하고 잤더니 몸에 무리가 온 거 같고 통증이 심해졌다"라 "탈장수술을 한 후에는 아빠다리를 하는 것조차 많이 힘들다. 오래 앉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통증이 심해지면 고름이 생길 수 있고 출혈도 날 수 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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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나는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는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지난해 3월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이후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 중에서도 가족의 건강이 최고 중요하더라"면서 "수지 누나도 갑자기 잘못될까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게 하고, 저희 집으로 출근하게 해서 운동하게 한다. 월급도 주고, 보너스도 준다. 서울에 집도 얻어줬다. 다이어터로 직업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