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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쓰女神' 정지선, 대용량 바쓰 시도, 계속 실패…전현무 "저정도면 망신인데"('사당귀')

고재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2 09:46


'바쓰女神' 정지선, 대용량 바쓰 시도, 계속 실패…전현무 "저정도면 망…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셰프 정지선이 설탕 바쓰로 유명해진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의 전 과정 요리 레시피를 최초로 공개한다.

12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정지선이 처음으로 대만 진출을 시도하는 가운데 140인분에 달하는 대용량 바쓰에 최초 도전한다. 특히 요리 서바이벌을 통해 유명해진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위해 흑초강정 300알을 만드는 등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대용량 바쓰 제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정지선은 "이전 요리 서바이벌은 1인분이었다. 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이라며 초긴장한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한다. 대만 설탕이 우리나라 설탕과 달리 입자와 당도가 전혀 달랐던 것. 달고나의 형태에서 만드는 바쓰인 만큼 설탕의 차이는 자칫 예술 작품과도 같은 바쓰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관객들을 실망시킬 수 있는 일. 황금빛 달고나 만들기가 거듭 실패하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저 정도면 망신인데?"라며 걱정을 이어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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