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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금액만 3억원"…예복업체 증발사건, 피해금액 기하급수적으로 UP('탐비')

고재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2 09:11


"밀린 금액만 3억원"…예복업체 증발사건, 피해금액 기하급수적으로 UP(…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폐업 선언 뒤 잠적한 강남 한복판 유명 예복업체 본점의 비밀을 파헤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는 '부자(父子) 탐정단'이 피해자 부부들의 의뢰로 시작된 강남 유명 예복업체 증발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회 분점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본점과) 갈라섰다. 언젠가 터질 걸 알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데 이어, 의류 공장과 업체 직원들도 피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적게는 약 1천만원, 많게는 5천만원까지 본점 직원들의 월급 등이 미지급됐다.


"밀린 금액만 3억원"…예복업체 증발사건, 피해금액 기하급수적으로 UP(…

"밀린 금액만 3억원"…예복업체 증발사건, 피해금액 기하급수적으로 UP(…
9년간 아들처럼 해당 예복업체 사장을 대했다는 의류 공장 사장은 "어느덧 밀린 금액만 약 3억원이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피해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과연 '부자탐정단'이 잠적한 사장들을 만나 진실을 들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가요계의 꽃사슴' 노사연이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노사연은 14년 전 프로그램을 같이 한 인연으로 "유인나 씨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유인나 씨가 신인 때 너무나 신비로웠다. 너무 예뻤다"라고 폭풍 칭찬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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