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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사주를 보다가 울컥했다.
매년 촌철살인의 해석으로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든 사주 전문 역술가는 올해도 거침없는 직언을 쏟아내 또 한 번 멤버들의 목덜미를 잡게 했다. 역술가는 유재석에게 "지위가 상승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하하는 "끝이 없다"며 부러워했다. 김종국도 "계속 상승하는구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역술가는 "얼굴이 지금보다 좀 더 나았다면"이라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나 말리지마"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예은에게는 "얼굴이 구겨진 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운이 트일 방법을 조언 받은 양세찬은 "그건 100억이에요!"라며 경악과 울분을 토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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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사주 풀이와 예측불허 사다리 타기의 전말이 밝혀질 '운 타는 2025' 레이스는 1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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