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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차' 권상우 "손태영♥, 한번도 생리현상 안터..싱그럽다" ('뉴저지')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1 12:41


'결혼 17년차' 권상우 "손태영♥, 한번도 생리현상 안터..싱그럽다"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금슬 비결을 밝혔다.

11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한국Vlog! 손태영이 권상우에게 10년넘게 숨긴 '그것'의 비밀 (+환자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손태영은 권상우에게 "딸 리호가 뭐 사달라고 할 때 제가 옆에서 '저도 사주떼요'라고 하면 좋아한다"라고 말하자 권상우는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입꼬리는 올라갔고 손태영은 "지금은 사람이 많아서 이러는 거다"라며 웃었다.

권상우는 손태영에 대해 "보면 항상 싱그러움이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손태영은 "우리는 서로를 위해 관리를 잘한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손태영이 지금까지 생리적인 현상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다면서 "독한 여자"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아직은 좀 아닌 것 같다"라면서 "죽기 전에 내가 한을 푼다며 방귀를 뀔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태영은 권상우에게 빠진 이유를 묻자 "착했다. 이 위치에서 돈을 막 쓸 수도 있고 거들먹거릴 수도 있는데 어딜다녀도 편하게 잘 다니고 애들이 태어난 후에도 그냥 아빠,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권상우가 빠지는 거다. 그런거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두번째 만날 때 청바지에 축구 유니폼을 입고 왔다. 웬만하면 안 그러는데 순수한 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권상우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히트맨2'로 관객과 만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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