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낭만육아 신다은' 채널에는 '20살 된 럭셔리(?) 구축 빌라 최초 공개! 신다은의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다은은 "이 집에 이사 올 때는 임신 거의 마지막쯤이었다. 이젠 여유도 찾았고 애기도 어린이집에 가서 집을 소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집이 빌라다. 대리석 바닥이 있었는데 매트 시공을 해서 가렸다"라며 럭셔리한 거실을 소개했다. 아들만을 위한 전용 거실 공간도 있었고 신다은은 "가구는 남편이 다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1평짜리 테라스도 있었다. 신다은은 "날씨를 느끼면서 살고 싶은 소망을 이뤘다"라며 만족해했다.
다이닝 룸의 식탁은 엄청난 길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식탁은 특수 제작을 해서 긴 걸로 맞췄다. 사실 이렇게 큰 식탁이 필요는 없는데 좋더라. 명절은 말할 것도 없다. 사람들이 모여 앉을 거라면 큰 게 좋긴 좋더라. 저랑 남편은 어느 집에 이사를 가도 다이닝룸을 특별하게 꾸미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화장실에는 노천탕도 있었고 비싼 변기도 보였다. 신다은은 "내가 이 변기를 사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돈을 벌었는지 알아요? 너무 비쌌다. 화장실에 욕심이 많아서 수전도 다 맞췄다"라고 말했다.
주방도 근사했다. 신다은은 "주방이 너무 좋은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이 집에서 임종하려고 한다. 인테리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이고지고 가지 않는 이상 임종하기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