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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 첫 청룡랭킹이 초반부터 심상치않다.
2위는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출신의 손태진이다.
23.99%의 지지율로 1위 박서진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손태진은 투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서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텀싱어','불타는 트롯맨'등을 통해서 명품 보이스로 이름을 알렸고 특히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어떤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뜨거운 팬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요즘 가장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수 에녹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현역가왕2'에서 박서진과 한팀을 이루며 매회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공연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에서도 '아르망'을 연기하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에녹 역시 팬덤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언제든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다.
그러나 1월24일 까지 진행되는 투표 경쟁은 이제 시작 단계다.
현재 순위는 큰 의미가 없고, 팬들 역시 아직까지는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시간이다. 이들 외에도 4위 빈예서, 5위 송민준, 6위 김다현의 팬들도 투표 전쟁에 참전을 준비하고 있다. 새해 첫 청룡랭킹 1위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 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청룡랭킹은 2025년부터 인플루언서 부분을 신설하여 변화를 시도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가수, 베스트 인플루언서)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