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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50kg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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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씨는 6일 "입원한지 5일째. 다이어트 50kg 감량 후 탈장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하고, 탈장 수술이 끝나고 나서 나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점점 건강해지는 나. 혈압수치가 내려오고 내팔에 혈관이 보이고 그동안 내 살로 인해 내 자신을 힘들고 괴롭게 했던 내 자신이 미안해진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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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지 씨는 미나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무려 150kg에서 99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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