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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일본 렌탈남친을 빌린 후기를 전했다.
이어 "사이트에 가보니까 기본이 2시간이더라. 재미있게 보낼 친구를 고를수 있는데 사람이 엄청 많다. 졸업사진처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 아래 꿈이나 장래희망 같은 것도 써있다. 나이가 다 엄청 어리다. 20살부터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근히 데이트 한다는 기분에 떨린다"며 "난 소개팅하는 식으로 생각하며 나간다. 거기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연애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밥 친구를 찾을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친구로 2시간 놀고 싶어도 신청하면 된다. 데이트용으로 골라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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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일본에 온다는 이세영은 4년 사귄 일본인 남친과 결혼까지 생각하다 현재 결별한 상태다.
이세영은 렌탈 남친을 만나 유창한 일본어로 데이트를 하면서 "제가 원래 일본인 남친이 있었다. 29살부터 4년을 만났고, 지금은 헤어진지 2년 됐어도 서로 응원하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세영이 만난 렌탈 남친은 22살. 그는 이세영이 36세라는 말에 동안이라고 놀라며 "한국 여자분들은 관리를 잘하고 예뻐서 좋다"며 에스파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세영은 "이 분 한국와도 인기 많은 얼굴 스타일"이라며 2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한편 이세영은 최근 가슴 필러가 터져 재수술 받은 사실을 밝혀 충격적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