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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현섭 정영림 커플, 결별 위기 겪나.
6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솔직하게 4~5일 냉전이 있었다"며 여자친구와의 위기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심현섭은 여자 친구를 향해 쏟아지는 가짜 뉴스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짜 뉴스의 정체는 "여자 친구가 탈북했다", "여자 친구의 본가가 초가집이다", '임신설' 등 터무니없는 괴소문이었다.
여기에 강수지도 "김국진과도 헤어졌다는 소문이 있더라"라며 가짜 뉴스가 터무니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후 심현섭은 "(위기가 있었지만) 둘이 더 똘똘 뭉쳤고,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 강해진 것도 있다"라고 말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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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로부터 이틀 뒤 심현섭의 이별 소식이 들려왔다. 그가 여자친구로부터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는 통보를 받은 것. 넋이 나간 채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심현섭은 "영림이의 성격이 대쪽 같고 단호한 게 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둘의 관계에 있어서 막상 제가 느껴보니 좀 더 잘할걸...많은 후회가 된다"라며 눈물을 삼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