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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동욱(44)이 "자고 일어나면 무슨 일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동욱은 탄핵 지지 집회에 나선 팬들을 응원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그냥 집회에 나간 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내가 옆자리에 함께할 수는 없으니까 힘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국민 모두가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지난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소식도 전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그는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일부러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인 4일에 기부를 했다. 사람들이 한 번더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 나보다 더 자주 많은 액수로 기부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나? 기부 기사가 많이 나고 많은 분들의 입에 오르게 돼 오히려 쑥스럽다. 내 작은 마음이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진다면 그 역시 좋은 일이지 않을까 싶어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