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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현빈, 오늘(29일) '뉴스룸' 방송 연기…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여파

안소윤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29 17:21 | 최종수정 2024-12-29 17:45


[공식] 현빈, 오늘(29일) '뉴스룸' 방송 연기…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27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의 제작보고회, 현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11.27/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현빈의 JTBC '뉴스룸' 인터뷰 방송 일정이 연기됐다.

JTBC는 29일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예정됐던 '뉴스룸' 현빈, 우민호 감독 인터뷰가 연기됐다"며 "추후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현빈과 우민호 감독은 영화 '하얼빈'을 홍보하기 위해 '뉴스룸'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인해 방송일이 미뤄졌다.

앞서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방콕을 출발해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탑승자는 탑승객 175명, 승무원 6명으로 총 181명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2명,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28명이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며 "우선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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