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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장도연이 불화설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장도연이 여기 집이 따뜻하냐고 물어봤다더라. 오늘 첫눈이 내렸는데 에어컨 좀 틀어야겠다. 너무 덥다. 아유, 걔랑 나랑 온도가 안 맞는다. 다 잘 맞는데 그게 안 맞는다. 사실 장도연이 우리 집에 올 때마다 전용 수면 바지가 있다"라고 전하며 장도연과의 찐친 사이를 과시했다.
다음 회 예고에서는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박나래와 장도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중요한 게 뭐냐. 둘이 만났을 때 제일 재밌다"라고 밝혔고, 장도연도 "맞다. 그게 일등이다"라고 동의했다.
두 사람은 이상형에 대해서도 밝혔기도. 박나래는 "나도 도연이 남자친구가 참 멋있는 사람이지만 탐나지 않았다"라고 했고, 장도연 역시 "나도 굳이. 그래서 네 명이서 룰루랄라 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18년 우정 비결은 웃음 코드와 정반대 이상형이라는 것.
장도연은 "나는 질투하려고 하면 끝도 없다. 나래 선배 주변에 사람이 진짜 많다. 나래의 친구가 몇 명이 됐건 간에 마지막에 옆에 있는 건 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고 박나래는 거인(장도연)에게 크게 감동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