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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아현과 김요한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배아현은 김요한의 등 뒤에 서서 "드디어 제가 가려져요"라며 키 큰 남자와의 로망을 실현해 행복감을 드러냈다. 함께 걷기까지 이어진 두 사람의 설레는 순간은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고, "정말 잘 어울린다"는 감탄과 응원이 이어졌다.
이어진 김요한의 대결 무대에서는 TOP7과의 보컬 케미가 돋보였다. 김요한과 TOP7은 윤수일의 '아파트'를 트롯 버전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장악했다. 김요한의 탄탄한 보컬과 TOP7의 완벽한 조화는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청객들 역시 "아파트! 아파트!"를 함께 떼창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