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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직접 시위에 참여하는 스타부터 선결제로 응원하는 스타까지. 연예계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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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자신이 속한 그룹 자우림 응원봉을 들고 촛불 시위에 참여한 모습. 이에 그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공연 대 데뷔 시켜주고 싶었는데"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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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시고 아래 사항 참고 후 해당 매장들에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공지에 따르면 아이유 측이 선결제한 매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베이커리 카페, 떡집 등 5곳 으로, 총 빵 200개, 음료 200잔, 떡 100개, 국밥 300그릇이 준비됐다. 기간은 윤 대통령의 두번째 탄핵소추안이 열리는 14일부터 수량 소진 시까지이다.
같은 날 유리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만세 잘 불러봐"라며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 가게에 김밥을 선결제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응원봉인 '소원봉'을 인증하면 해당 매장에서 김밥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국회는 14일 오후 4시5분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의원들께서 받아들 투표용지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의 무게다.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