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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내 부부가 된 유연석과 채수빈에게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6회에서는 야유회를 떠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
'쇼윈도 부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6회 본방송 날인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언과 희주가 대변인실 직원들과 야유회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아무도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지만, 사언은 단합과 소통을 핑계로 줄곧 희주 옆에만 붙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사언의 그런 행동에 희주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날 두 사람은 함께 팀을 이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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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 직원들의 어수선한 분위기는 물론 희주의 넋 나간 표정까지 포착되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야유회를 계기로 사언과 희주의 로맨스가 닿을 듯 말 듯 더욱 달아오른다. 특히 협박범 406의 정체가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언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의 폭발적인 순애보를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6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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