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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연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락스타'(樂-STAR)와 '에이트'(ATE) 두 앨범을 각각 123위와 139위에 올리며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자랑했다. 엔하이픈의 '로맨스 : 언톨드'(196위)와 방탄소년단 지민의 '뮤즈'(200위)도 빌보드 200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200' 연간 차트에서는 K팝 곡들이 총 10곡이나 순위에 진입했다. 정국은 히트곡 '세븐'(Seven)이 15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데 이어 '스탠딩 넥스트 투 유'(36위)와 '3D'(129위)까지 세 곡을 차트에 올렸다.
또한 블랙핑크 제니가 참여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19위), 아일릿의 '마그네틱'(61위), 지민의 '후'(106위)와 '라이크 크레이지'(154위),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135위), 에스파의 '슈퍼노바'(139위), 핑크퐁의 '아기상어'(147위)도 글로벌 차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K팝의 위상을 빛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