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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비즈니스가 아닌 진짜 썸이었다.
로맨틱한 레스토랑을 찾아 양정아를 기다리던 김승수는 목이 타는지 연신 물을 마시고, 물건을 떨어트리는 등 떨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속 장소에 양정아가 도착하자 이들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역시 조마조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정아와 대화하던 김승수는 "더 이상 숨기면 후회할 것 같아 오늘은 얘기해야겠다"라며 양정아에게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라고 본인의 오래된 마음을 드디어 고백했다. 김승수의 고백을 들은 양정아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