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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24 아름다운 무용인상' 대상 수상자로 정승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을 빛낸 무용예술가상'은 차수정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학과장, '2024년을 빛낸 안무가상'은 양영은 '양영은 비욘드 발레'(Beyond Ballet) 예술감독·대표, '2024년을 빛낸 무용수상'은 강혁 블루댄스씨어터 단원과 최호종 SAL 부예술감독에게 돌아갔다.
'특별공로상'에는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가 선정됐다. 박인건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진다.
창작 활동 분야의 감사패 격인 '댄스 어프리시에이트 어워드'는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평호와 '댄스&컬처 위즈덤'(Dance & Culture WISDOM) 대표 박지혜가 받는다.
배리어프리 공연 활성화에 힘쓴 인물에게 주는 '존 듀이 배리어프리 상'에는 신봉희 한컬쳐스 이사장이 선정됐다.
'무용수 직업전환 국제기구 IOTPD와 센터가 직업 전환에 성공한 무용예술인에게 수여하는 'IOPTD상'은 김수연 코리아 알렉산더테크닉국제학교(KATI) 설립자가, 특별상'은 노유헌 코그테라 대표이사가 받는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13년 '아름다운 무용인상'을 제정해 대한민국 무용계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펼쳐온 무용인과 비무용인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시상식은 16일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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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