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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스토킹 피해' 트라우마 컸나...'유튜브 활동중단' 후 못알아보게 싸맨 채 외출

김수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2 13:30


덱스, '스토킹 피해' 트라우마 컸나...'유튜브 활동중단' 후 못알아보…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덱스가 스토킹 피해 이후 첫 근황을 드러냈다.

12일 덱스는 "Photo by"라며 배우 박준면을 태그했다.

늦은 밤 명동에 간 덱스와 박준면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으로 생긴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안은진은 "명동에서 힙합을 외치다. 히 팝."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셋째 누나의 장난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3일 덱스의 소속사는 "덱스의 유튜브 채널 'DEX101'은 2024년 12월 2일 이후로 조금 긴 휴식기를 갖고자 한다. 지난 4년간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 달려온 'DEX101' 채널이 최근 몇 번의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조금 조금 더 콘텐츠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다"라 밝혔다.

또한 "당사는 내부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소위 '사생'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다. 거주지에 찾아가는 행위, 개인 시간을 보내는 아티스트를 따라다니며 무단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등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침해하여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로 인해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 가족까지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며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 가족, 지인, 관계자 모두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히는 스토킹 행위는 즉시 멈춰 주시기 바라며,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토킹은 물론 악의적인 의도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에게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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