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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찬원이 수면 장애 고백으로 촬영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찬원은 개인적인 사연도 공개하며 엘비스의 죽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어린 시절 엘비스의 열혈 팬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엘비스의 히트곡들을 익혔다고 밝히며 완벽한 노래 소화력으로 '찬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다. 또한 지난해 극한의 스케줄 속에서 겪은 수면 장애 경험을 고백하며 엘비스가 겪었을 고통에 깊이 공감해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MC 장도연과 이찬원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남매 케미'를 자랑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스토리텔링에 특화된 장도연과 폭넓은 지식으로 무장한 '찬또위키' 이찬원이 프로그램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한다.
여기에 특별 게스트로 요리 크리에이터 윤남노가 등장해 엘비스가 생전에 즐겨 먹었다는 샌드위치를 재현한다. 윤남노는 "이건 나도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라며 엘비스의 독특한 식성을 재조명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10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